순천향대부천병원은 지난 23일 주식회사 처음, 미얀마 양곤국립의과대학과 미얀마의사 초청연수 3자협약을 체결했다.
양곤국립의과대학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에는 한미얀마봉사회 장안수 회장(순천향대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주식회사 처음 윤택한, 미얀마 국립양곤의과대학 Dr. Aye Aung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이 학교는 협력병원이 7개 이상일 만큼 양곤 내 가장 큰 의과대학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순천향대부천병원, 주식회사 처음은 미얀마의사들을 우리나라에 초청, 1년연수, 숙소제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안수 회장은 “순천향 설립이념인 ‘인간사랑’ 실천을 위해 우리나라 의료기술을 전하려는 취지”라며 “미얀마의술발전과 현지국민건강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2002년 한캄봉사회를 발족을 계기로 2012년 한미얀마봉사회를 발족, 현지 의사들을 대상으로 무료초청연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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