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안암병원이 모바일에 최적화된 카드뉴스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병원 측은 병원소식과 정보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접할 수 있는 카드뉴스를 열고 오픈이벤트를 개최했다. 환자, 내원객, 교직원 등 모든 사람이 소통하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는 사진 1장에 핵심문구를 직관적으로 결합, 고려대안암병원의 이야기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됐다. 건강정보를 볼 수 있는 ‘건강플러스’, 병원의 역사와 미래를 담은 ‘안암인사이드’, 사회공헌 실천이야기가 담긴 ‘나눔공감’. 의료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는 ‘명의이야기’ 등으로 이뤄져 지식정보와 함께 유머 넘치는 일상생활 팁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카드뉴스는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를 통해 공유가 가능하고 회원가입 없이 자유롭게 댓글을 달 수 있다. 또 웹주소 ‘plus.kumc.or.kr/m’로 접속할 수 있다.
고려대안암병원 이기형 병원장은 “카드뉴스는 내부 교직원뿐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이 소통해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연결고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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