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철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서울특별시 강서구가 추진하고 있는 미라클메디(Miracle-medi) 특구협의회장에 위촉됐다.
지난 7일 강서구는 미라클메디 특구협의회 회장 및 각 분과 위원장 위촉식을 열었다. 강서구는 지난해 말 중소기업청의 의료관광특구 지정 이후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의료, 숙박, 외식, 쇼핑 등을 연계한 66개 업체로 특구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새 병원이 준공될 강서구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미라클메디특구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화의료원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국내 최초 기준병실 3인실로 구성된 1036병상 규모의 새 병원을 오는 2018년 하반기 준공할 예정이며 지난해에는 강서구를 포함한 서울시 서남권역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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