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가천갤러리에서 오는 25일까지 서예전각예술가 진영근 선생의 ‘고목봉춘’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각예술은 문구, 시, 도형을 전각에 새기는 창작품이다. 진 선생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초대전을 비롯해 수차례 개인전과 초대전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초대전에서는 옛날 중국 ‘백원’이라는 아들이 병든 어머니를 위해 복숭아를 구했다는 고사에서 비롯된 작품 ‘백원투도’를 통해 환자들에게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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