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 방치하면 더 괴롭다…목이물감에 가슴쓰림까지
‘역류성식도염’ 방치하면 더 괴롭다…목이물감에 가슴쓰림까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4.28 10: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트레스·잘못된 식습관 원인, 생활습관 개선 중요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은 각종 만성질환을 달고 산다. 그중 만성적인 가슴쓰림, 목이물감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역류성식도염’은 매우 괴로운 질환으로 손꼽힌다.

이때 제산제 등을 복용해도 목이물감이 쉽게 해결되지 않는데 그렇다고 해서 치료받지 않고 방치한다면 점점 더 괴로워질 수 있다.

 

역류성식도염 원인으로는 스트레스와 함께 잘못된 식습관을 들 수 있다. 시간에 쫓겨 급하게 먹거나 끼니를 거르기도 하고, 섭취하는 음식물 역시 제대로 된 음식이 아닌 인스턴트식품이나 패스트푸드일 때가 많다면 증상이 나타날 확률이 크다.

역류성식도염이 악화되면 속이 쓰리고 목의 이물감을 느끼는 것과 함께 소화불량, 위통증 등의 증상들을 동반할 수 있어 불편감을 느꼈을 때 치료받는 것이 좋다.

현등한의원 강남점 박세기 원장은 “역류성식도염은 방치하면 할수록 증상이 악화된다”며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위장운동 기능저하, 위산과다 등이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평소 신경쓰지 못한 식습관부터 천천히 고쳐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한방에서는 몸상태와 치료에 따른 반응을 체크해 질병원인과 체질에 따라 약물치료와 침구치료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