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의 단백질성분이 위를 보호해준다는 속설로 인해 속 쓰릴 때 우유를 먹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우유는 되레 속 쓰림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해야한다. 우유의 단백질과 칼슘이 위산분비를 촉진하기 때문. 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두부가 좋다.
두부 역시 우유처럼 단백질이 풍부하지만 음식물의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이다. 특히 맵거나 짠 음식을 먹기 전에 두부를 먹으면 위벽을 보호할 수 있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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