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피부에 맞는 ‘수분크림’은?
내 피부에 맞는 ‘수분크림’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5.12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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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피부 위한 수분크림 선택법

보습은 물론, 피부 진정, 미백 등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수분크림은 필수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꼽힌다. 이에 뷰티업계는 영양 크림 못지 않게 고보습 성분을 함유하거나 젤, 셔벗 등 다양한 제형의 수분 크림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다.

아토팜 리얼 베리어 관계자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 만큼 더욱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신의 피부 컨디션을 고려해 그에 맞는 적절한 제품을 선택해야 피부 트러블을 예방하고 수분 크림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조언한다.

피부 속당김 심하다면흡수 빠른 ‘젤 타입’으로

 

겉은 번들거리지만 피부 속은 당김이 느껴진다면 젤 타입의 크림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가벼운 질감의 젤 타입은 번들거림 없이 빠르게 흡수돼 피부 속부터 수분과 영양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일반적인 수분 크림에 비해 수분 배합량이 높아 끈적임이 덜하고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피부장벽 전문 케어 브랜드 ‘아토팜 리얼 베리어’가 선보인 ‘아쿠아 릴리프 젤 크림’은 피부에 빠르게 흡수돼 속당김을 해소하며 번들거림 없이 피부에 깊은 수분을 공급한다. 특허 복합 세라마이드가 적용된 MLE® 피부장벽 포뮬러가 피부장벽을 탄탄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장시간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사막같이 건조한 피부라면‘고보습성분’으로

건성피부는 덥고 습한 여름철에도 피부 당김과 건조함을 쉽게 느낀다. 강해진 자외선과 온종일 가동되는 냉방으로 인해 건조한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수분뿐 아니라 유분도 함께 공급해줘야 한다. 시어버터, 세라마이드 등과 같이 고보습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

록시땅의 ‘시어 울트라 리치 컴포팅 크림’은 높은 함유량에 달하는 시어버터를 주성분으로 해 악건성 피부도 촉촉하게 가꿔주는 고보습 영양크림이다. 수분과 영양이 풍부한 시어버터가 유·수분 지질막을 보호해주고 피부의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여드름 자주 올라온다면유분기 없는 오일프리타입으로

여드름이 자주 올라오는 피부라면 유·수분 밸런스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여름철에는 번들거림이 더욱 심해지고 피지 분비량이 증가해 더욱 세심한 수분 케어가 요구된다. 유분기가 지나친 제품은 모공을 막아 오히려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으니 오일프리 타입의 제품을 선택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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