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암등록본부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유방암발병률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유방암은 말 그대로 유방에 생기는 암이며 대부분은 유관과 유엽에 있는 세포, 그중에서도 유엽보다는 유관세포의 상피세포에서 많이 발생된다.
안타깝게도 아직 유방암의 원인은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연구한 결과 유방암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으로 여성호르몬, 가족력, 서구화된 생활습관과 식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유방암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방암은 치료 후 재발이 잦은 암 중 하나며 병기에 따라 0기(5%), 1기(15%), 2기(20-25%), 3기 이상에서는 60%의 높은 재발률을 보이고 있다.
장덕한방병원 유방암 면역클리닉 진용재 한의학 박사는 “유방암 환자들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등을 진행하면서 면역력이 저하된다”며 “따라서 면역치료는 저하된 유방암환자의 면역력을 향상시켜 항암치료의 부작용과 고통을 줄 항암제에 대한 치료율 및 반응률을 올려줘 더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재발된 유방암환자들은 저하된 면역기능과 항암치료에 내성이 생겨 치료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면역치료와 병행해 유방암 환자의 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종양세포의 사멸을 유도하고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방암 전이 재발 방지 면역치료는 유방암 수술,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호르몬 치료 등과 함께 병행해 유방암 환자의 치료 만족도를 높여주는 치료다. 면역비훈요법, 면역약침, 면역온열요법, 면역발효한약 등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