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으로 폐를 구성하는 조직 자체에서 암세포가 생겨난 원발성 폐암과 다른 기관에서 생긴 암세포가 혈관이나 림프관을 타고 폐로 옮겨 와서 증식하는 전이성 폐암으로 나눌 수 있다.
중앙암등록본부 2015년 자료에 따르면 폐암은 우리나라 전체 암 발생의 10.3%로 4위를 차지하며 여성보다는 남성에게 더 많이 발생한다.
폐암은 암 세포의 모양에 따라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하며 소세포폐암의 경우 빠른 성장으로 초기에 다른 장기로 원격 전이 되는 특성이 있어 비소세포폐암보다 치료 예후가 더 좋지 않다.
장덕한방병원 면역클리닉 진용재 한의학 박사는 “폐암 환자들은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치료 등을 진행하면서 체력과 면역력 모두 저하된 상태가 된다”며 “재발과 전이가 빈번해 치료 후에도 예방을 위한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항암요법, 방사선치료 등으로 폐암환자들의 면역 기능은 낮아지고, 항암치료에 대한 내성이 생겨 치료에 어려움이 생긴다”고 설명했다.
이어 “따라서 본원에서는 저하된 폐암환자의 면역력을 높여 항암치료 시 나타나는 부작용과 고통을 줄이고, 항암제에 대한 반응률을 올려줘 더 좋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면역치료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덕한방병원의 폐암 전이 재발 방지 면역치료는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호르몬 치료 등을 병행해 폐암 환자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치료다.
양방 면역치료에는 정상세포의 손상 없이 열에 약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사멸시키기 위한 고주파 온열암 치료, 강력한 항산화 치료인 고농도 비타민 요법, 셀레늄 요법, 면역증강을 목적으로 하는 미슬토요법 등이 있으며 한방 면역치료에는 환자의 체력과 면역력을 강화하기 위한 면역 비훈 요법, 면역 약침, 면역 온열요법, 면역 발효한약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