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 안전하게 즐기자
아이와 함께하는 나들이, 안전하게 즐기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5.24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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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각질층 얇고 면역력 약한 아이들 꼼꼼한 사전준비 필수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 탓에 주의해야 할 요소도 많아졌다. 강한 햇볕으로 인한 트러블과 땀띠, 벌레물림 등이 대표적인 예. 특히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피부각질층이 얇고 면역력이 약해 외부 자극에 취약하기 때문에 야외나들이 전 꼼꼼한 준비가 필수다.

야외활동에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 

 

자외선 지수는 오전 10시~오후 2시 사이에 가장 높다. 이 시간에 야외활동을 계획 중이라면 SPF 40 이상, PA+++의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민감피부 전문 브랜드 아토팜의 ‘수딩 선밀크 SPF50+ PA+++’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로 야외활동이나 바캉스 시 사용하기 적합하다.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발리며 빠르게 흡수되는 것이 특징. 파라벤, 미네랄오일 등 피부 유해 성분을 배제해 활동량이 많아 선크림이 쉽게 지워지는 아이들에게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줘도 부담 없다. 또 네오팜의 국제 특허 피부장벽 MLE® 기술이 적용, 자외선 열로 인해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준다.

식물성분 해충방지아이템으로 모기, 벼룩 등 접근 막아야

잔디밭이나 캠핑장 등으로의 나들이를 준비한다면 해충 방지 패치나 스프레이를 챙길 것. 다리, 목덜미 등 노출된 부위에 붙이거나 분사해주면 6시간 정도 효과가 지속돼 모기, 독나방, 벼룩 등의 접근을 막는다. 단, 피부에 직접 붙이는 접착형 패치 타입은 피부가 민감하거나 아토피가 있는 아이라면 피하는 것이 좋다. 또 제라늄, 유칼립투스 등의 식물성분을 함유한 제품이 피부 자극이 덜하다.

젤 타입 수분로션과 물수건으로 피부자극 최소화  

강렬한 햇빛 아래 뛰노는 아이들은 열사병, 햇빛 알레르기 등의 징후를 보일 수 있다. 체온이 높아지고 뜨거운 열과 함께 좁쌀 같은 물집이나 반점이 생기기도 하는데 이럴 때를 대비해 알로에 로션이나 쿨링감 있는 젤 타입 수분로션을 챙기는 것이 좋다.

차가운 물수건으로 자극이 일어난 부위의 온도를 낮춘 후 듬뿍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귀가 후에는 약산성의 샤워젤, 바디워시 등으로 목욕시켜준 후 진정성분이 함유된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주고 통풍이 잘되는 순면 옷을 입혀야 피부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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