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이대목동병원·강동경희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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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6.0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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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김영주 교수, 질병관리본부 조산 관련 연구 과제 선정

김영주 교수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조산 예방을 위한 연구과제에 선정됐다. 연구비 규모는 2억3000만원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국내 조산 관리지표 생산을 위한 레지스트리 구축 및 운영’으로 2016년 6월부터 6개월간 전국 20여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공동 연구를 통해 조산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우리나라 조산 치료의 현황을 조사해 향후 근거 중심의 조산 예방 및 관리지표 개발을 위한 연구과제다.

김영주 교수는 “최근 늦은 결혼으로 인해 산모의 연령대가 높아지면서 조산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다기관 공동 연구를 통해 조산 위험성을 미리 예측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영주 교수는 우리나라 최초의 조산 위험 임산부 대상의 다기관 공동연구 책임자로 활동하는 등 활발한 국민건강증진 활동과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 국제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국내 유일 집필자로 참여

이성복 교수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이성복 교수(치과병원장, 생체재료보철과장)가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의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Volume 9)’가 최근 출간됐다.

그동안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고의 치과임플란트학자들이 지난 9년간 총 8권의 ITI Treatment Guide를 발간해 왔다.

이번에 발간된 제9권은 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의 뮬러(F. Muller)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나서 2015년 3월부터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되었다.

스위스,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태리,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학 분야’에서 선정된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집필한 최신 치과임플란트학 서적으로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Quintessence 출판사에 의해 올해 5월 영문판으로 출간됐다.

향후 독일어, 일본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총 11개 언어로 출판되는 엄청난 파급력을 소유한 서적이다.

이성복 교수는 한국의 치과대학 교수로는 유일하게 집필자로 초청받았는데, 고령자를 위한 임플란트 치료(Implant Therapy in the Geriatric Patient) 중 ‘Universal Design for elderly-disabled patient’ 분야를 집필했다.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치아리모델링센터에서 치과임플란트 및 보철치료를 접목해 새로운 치료분야를 개척해온 이성복 교수는 해외에서 가장 많은 강연 초청을 받는 한국교수로도 이름이 나있다.

지난 2015년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된 IADR(국제 치의학연구학회) 심포지움 및 하버드대학 초청강연에서 관심의 초점이 됐던 이슈인 ‘고령자 치과임플란트 치료’의 주제가 발탁돼 공동 집필자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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