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 통합사례관리로 4년간 25만 위기가구에 도움
사회보장정보원, 통합사례관리로 4년간 25만 위기가구에 도움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7.04 13: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보장정보원(이하 정보원)이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지난 4년간 지자체 통합사례관리 사업운영현황('12~'15년)을 분석한 결과 25만 가구가 위기상황을 극복했고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만족도도 매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경로는 복지통(이)장 등 이웃에 의한 발굴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의해 접수되는 통합사례관리가구의 비율이 2012년 17.0%, 2013년 14.3%, 2014년 27.3%, 2015년 44.4%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25만 가구)는 독거노인이 33.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청장년 1인 가구 15.2%, 한부모 가구 19.6% 순이었다.

대상자의 욕구는 기초생활해결, 신체적 건강유지, 의식주 관련 일상생활유지, 정신적 건강유지 순으로 나타났고 대상자의 78.6%가 2개 이상의 복합욕구를 지닌 것으로 조사됐다.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제공으로 서비스대상자 만족도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2012년 86점, 2013년 88점, 2014년 88점, 2015년 90점으로 4년 연속 상승했으며 특히 사례관리담당자의 적극성과 대상자 존중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병인 원장은 “이번 연구는 지난 4년간 진행된 통합사례관리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 통합사례관리를 기반으로 한 읍면동 복지허브화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정보원도 사각지대 발굴시스템․민관협력시스템 및 희망복지지원단 중앙지원센터 운영 등 지원을 강화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