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 박종범 교수, 국내 최초 AO국제척추기구 리서치위원장 선출
의정부성모병원 박종범 교수, 국내 최초 AO국제척추기구 리서치위원장 선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7.0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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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정형외과 박종범 교수(사진)가 AO국제척추기구의 아시아태평양 집행부 선거에서 국내 척추의사로는 처음으로 리서치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958년에 설립된 AO국제척추기구는 척추외과의사들의 활동을 주도하는 비영리 단체다. 외과 의사의 의학적인 교육과 세계적 네트워크를 100여개국 1만1000명 이상의 외과의사에게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3년 동안 박종범 교수는 아시아태평양에서 이뤄지는 척추질환 및 외상에 관련된 임상 및 기초 연구를 책임지며 세계적인 규모의 단체를 주도하게 된다.

특히 박 교수의 리서치위원장 선출은 우리나라 척추외과의사로서는 최초라는 점에서 국내 척추외과의 위상을 한층 드높였다는 데 의미가 크다.

한편 박종범 교수는 이미 2013년 AO국제척추기구 지식포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3년 임기의 집행위원으로 선출돼 허리디스크, 목디스크 및 척추관협착증 등에 대한 생물학적 치료의 최신 연구에 참여해 많은 논문들을 발표한 바 있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3년 임기의 연임에 성공, 2019년까지 지식포럼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집행위원으로서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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