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고양이 전문 수의사들 한자리에 모인다”
“국내외 고양이 전문 수의사들 한자리에 모인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7.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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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시아 고양이컨퍼런스 국내서 첫 개최

세계적인 고양이 수의사들이 국내 한자리에 모인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KSFM)와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가 함께 개최하는 2016 한국·아시아 고양이컨퍼런스가 7월 23~24일 양일간 서울 호텔리베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동안 국내에서 춘계·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던 고양이수의사회가 외연을 넓혀 ISFM과 함께 국제 학술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ISFM의 국제 행사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인 강사도 이번 컨퍼런스를 위해 한국을 찾는다. 우선 ‘The-Cat’의 저자이자 미국고양이수의학회 회장인, 세계적인 고양이 임상전문가 수잔 리틀(Susan Little)이 내한한다.

이밖에 세계소동물수의사회(WSAVA)회장을 역임한 욜리 커펜스테인과 ISFM 이사로 활동 중인 마샤 캐논, 일본고양이수의사회 회장인 이시다 타쿠오, 대만수의피부학회 회장인 찰스 첸, 일본소동물종양센터 회장인 테츠야 고바야시 등이 강사로 나선다.

국내 연자로는 최민철 서울대 수의대 수의영상의학 교수와 이기창 전북대 수의대 수의영상의학 교수가 섭외됐다.

한국고양이수의사회 측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에서도 유명한 해외 전문가들의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됐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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