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만 지켜도 무더위 속 아이 피부 지킬 수 있어요”
“‘기본’만 지켜도 무더위 속 아이 피부 지킬 수 있어요”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07.1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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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차단·클렌징·보습 철저히 관리해주기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아이 피부에도 비상이 걸렸다. 특히 아이들은 체내 열이 많고 피부 장벽 기능이 미숙해 조금만 관리에 소홀해도 땀띠, 발진 등 각종 피부염으로 고생하기 때문이다.

아토팜 관계자는 “아이 피부는 작은 자극에도 크게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여름철에는 여러 개의 제품을 사용한 과도한 관리보다 기본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외선 차단’과 ‘클렌징’, ‘보습’, 스킨케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이지만 간과하기도 쉬운 이 3가지에만 충실해도 아이 피부를 건강하게 지킬 수 있다”고 조언했다.

▲생후 6개월부터 자외선차단제 사용 권장

아이 피부는 아직 성숙하지 못해 1~2시간의 바깥 외출에도 일광화상을 입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생후 6개월부터 자외선 차단제 사용을 권장하고 있으니 외출 시에는 자외선차단제를 반드시 발라줘야한다.

외출 30분 전 얼굴, 팔, 다리 등 외부에 노출되는 피부를 중심으로 골고루 펴 발라주고 귀, 목, 손 등 눈에 잘 띄지 않는 곳도 잊지 말자. 또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팩트, 스틱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하여 2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면 더욱 효과적이다.

 

▲외출 후에는 즉시 땀 씻기고 청결 유지해줘야 

아이들은 체온 조절 능력이 미숙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 조금만 움직여도 많은 땀을 흘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땀을 흘린 후 방치하면 땀 속 나트륨 성분이 피부를 자극해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원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즉시 땀을 닦아주고 귀가 후에는 설페이트 계면활성제가 배제된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해 청결을 유지시켜주자.

‘아토팜’의 ‘탑투토 워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용 가능한 샴푸 겸용 바스이다. 피부 pH와 유사한 약산성 제품으로 천연 스위트 아몬드 오일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해 아이 피부를 자극 없이 씻어준다.

▲끈적거린다고? 환절기만큼 여름철 보습 중요해

여름에는 끈적거리고 답답하다는 이유로 보습 단계를 건너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강한 자외선과 하루 종일 가동되는 에어컨 바람으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기 쉬워 보습에도 더욱 신경써야 한다. 빠르게 흡수되는 젤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면 보습 효과는 물론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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