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신간]언젠가부터 짜증이 늘고 의욕이 줄었다면?
[헬스신간]언젠가부터 짜증이 늘고 의욕이 줄었다면?
  • 최혜선 객원기자
  • 승인 2016.08.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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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나의 자궁…야마가타 테루에 지음·육연주 엮음/영진닷컴/184쪽/1만3000원
 


자고로 ‘여자는 몸이 따뜻해야한다’는 말이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곳은 여성에게만 있는 특별한 장기 ‘자궁’. 자궁이 따뜻할 때 여성의 몸과 마음은 최상의 상태가 된다.

이 책은 그간 우리가 얼마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자궁을 차갑게 만들었는지 반성하게하는 자궁건강지침서다. 저자는 차가운 자궁이 월경트러블, 두통, 어깨결림 등 신체적 증상뿐 아니라 정서까지 불안정하게 만든다고 강조한다.

자궁을 따뜻하게 만드는 데는 대단한 의학지식이나 큰 비용이 들지 않는다. 규칙적인 식사·수면습관을 유지하고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는 등 대부분 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단 내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가짐이 뒷받침돼야한다.

언젠가부터 짜증이 늘고 의욕이 줄었다면 자궁이 차가워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자신을 진정 사랑한다면 지금부터라도 평생건강지표인 자궁을 따뜻하게 만들어보자. 몸과 더불어 마음까지 따뜻한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을 테니.

<헬스경향 최혜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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