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 ‘취약계층 환자 돕기’ 성금 전달
국립중앙의료원 ‘취약계층 환자 돕기’ 성금 전달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03.2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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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의료원 노동조합은 오늘(22일) 어려운 환자들을 돕고 격려하기 위해 사랑의 성금 360만원을 천사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7일 열린 국립중앙의료원노동조합 창립50주년 기념행사 때 화환을 대신해 받은 성금에서 비롯됐다.



국립중앙의료원 박성수 노조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환자분들에게 소중하게 잘 쓰여 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의미 있고 보람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사랑으로 우리 의료원의 환자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 천사후원회는 현재 원내직원 162명의 회원들이 후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비 마련이 어려운 환자 90명에게 4천7백여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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