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여성암병원 "삶에 희망이 될 ‘희망텃밭’에 참여하세요"
이대여성암병원 "삶에 희망이 될 ‘희망텃밭’에 참여하세요"
  • 이보람 기자
  • 승인 2013.03.22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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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여성암병원이 ‘2013년 희망텃밭’ 참가자를 모집한다.

희망텃밭은 여성암 환자들이 직접 유기농 방식으로 채소를 키우고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삶에 대한 희망과 열정을 불어넣어 주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희망텃밭은 4월 4일부터 12주에 걸쳐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5명이다. 여성암 환자이면서 텃밭 활동 기간 동안 참석이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4월3일까지 이대여성암병원 홈페이지 혹은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대여성암병원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은 “암 치료 과정에서 암 환자의 완치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과 심리적 안정이 매우 중요하며 이는 재발률을 낮추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며 “텃밭 가꾸기를 통한 긍정적 정서 체험으로 마음의 평화와 삶에 대한 열정도 함께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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