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 및 행동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정서 및 행동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6.08.29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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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사랑나눔, 11월 11일 인천시 드림파크컨트리클럽

‘정서 및 행동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선 골프대회’가 11월 11일 인천시 드림파크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된다.

온누리사랑나눔이 주관하고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윤상현국회의원(인천남구을) 대회장으로 진행되며 행사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인천시 소아·청소년 정서 및 행동장애 치유 상담, 북한에 결핵약품과 내복, 양말, 학용품 보내기, 사회힐링학교를 통한 청소년봉사단 지원, 사회힐링학교를 통한 독거노인 연탄나눔봉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 교육청에 따르면 2014년도 인천소재 중,고등학생의 6.5%, 약 7,500명이 자살 위험군 또는 상담이 적극적으로 필요한 관심군 학생으로 조사됐다. 이에 온누리사랑나눔은 해마다 늘어나는 행동 및 정서장애 아동과 청소년들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머지않아 심각한 사회문제로 확산될 개연성이 매우 높아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온누리사랑나눔 관계자는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책임이 우리 모두에게 있다는 사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 지역을 벗어나 미래의 한국 사회를 짊어질 주역을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사명감과 내 형제와 자매의 치료에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사랑을 나누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온누리사랑나눔은 2012년부터 매년 초, 중, 고등학교 약 40여 개교의 학생들을 무료로 상담해 오고 있다. 금번 자선골프 대회를 통해 얻는 기부금을 활용해 한층 더 질 높은 상담을 진행하여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으로 학교생활은 물론 사회에 적응해 나가도록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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