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시와 바이오산업 육성 나서
인하대병원, 인천시와 바이오산업 육성 나서
  • 한기영 기자 (iam-1710@k-health.com)
  • 승인 2016.09.02 16: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하대병원이 인천시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 육성에 나선다.

인천시는 1일 인하대학교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 인하대병원, 인하대학교와 공동으로‘바이오산업 솔루션 파인더컨설팅’ 행사를 개최하며 ‘인천 바이오선도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산업 솔루션 파인더 컨설팅' 행사 사진

이번 협약을 위해 ▲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정책 수립, 추진 ▲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상호협력, 지원 ▲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인력양성 프로그램 공동추진 ▲ 기업지원시스템 및 임상시험 활용을 통한 기업역량강화 및 국내외진출 활성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함께 참석기관의 임상 및 연구인프라에 대한 소개와 간담회도 함께 진행됐다.

조동암 인천정무경제부시장은 “2030년 세계 50위권 글로벌기업 3개 육성,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20조원 달성 등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헬스산업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다양한 병원인프라를 동원해 인천시와 인하대학교, 기업을 비롯한 다양한 기관과 연계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솔루션 파인더 컨설팅’프로그램은 인천지역 산업발전을 위해 지자체, 대학, 기업지원기관 등 지역 내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매달 산업별 각계 전문가와 관련 기관, 기업인들을 초청해 의욕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