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법 위반 매점·급식소 71곳 적발
식품위생법 위반 매점·급식소 71곳 적발
  • 류지연 기자
  • 승인 2013.03.2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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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늘(28일) 학교 식중독 사고를 예방을 하기 위해 학교집단급식소, 식재료공급업체, 학교매점, 도시락제조업체 5055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어긴 7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으로는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보관한 업체가 25곳으로 가장 많았고 위생 취급기준을 위반(15곳)하거나 시설기준을 위반(9곳)한 경우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또 지하수의 질산성질소 함량이 기준치(10mg/ℓ)를 넘어 수질규격에 부적합한 지하수를 쓴 업체 3곳도 적발해 사용을 중지하고 시설개수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위반업체에 대해 위생안전 컨설팅을 하고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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