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에 원격의료사업 진행
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에 원격의료사업 진행
  • 한기영 기자 (iam-1710@k-health.com)
  • 승인 2016.09.08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대병원은 카자흐스탄과 원격의료의 발판을 마련했다.

KT, 부산시와 함께 카자흐스탄의 알파라비 카자흐스탄 국립대학교, 서카자흐스탄 주립의대, 악토베州 보건청 및 4개 유관기관과 ‘디지털헬스케어 사업과 방사선 암치료기기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모바일건강 진단솔루션과 의료기술지원 등을 통해 카자흐스탄의 의료환경을 개선한다. 이에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솔루션을 카자흐스탄의 알파라비 국립대학, 악토베주립병원에 설치할 것이다.

이렇게 측정된 건강정보는 알파라비 국립대 내 건강정보센터에 전송되며 부산대병원 의료진의 자문과 카자흐스탄 의료진의 부산대 의료연수 등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융합의학기술원 박익민 원장은 “중장기적으로 한국의 전자정보기록 빅데이터화 기술이 CIS연방국가에 진출하는 것이다”며 “아직 건강검진과 의료정보체계가 미흡한 카자흐스탄으로서는 의료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