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제1회 치매극복 페스티벌 19일 개최
명지병원, 제1회 치매극복 페스티벌 19일 개최
  • 한기영 기자 (iam-1710@k-health.com)
  • 승인 2016.09.1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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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세계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아 19일부터 23일까지  ‘제1회 명지병원 치매극복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2일 전해왔다.

 

행사는 치매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치매환자와 가족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다. 또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치매극복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다.

치매극복페스티벌은 5일간 힐링콘서트와 응원콘서트, 치매예방 로봇시연, 지도자양성 아카데미, 미술치료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췄다.

특히 20일에는 응원콘서트 및 치매극복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공연, 연주회, 토크쇼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한 환자와 가족들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이 때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명지병원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장 겸 경기도광역치매센터장 김우정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적극적인 인식개선 활동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치매에 대한 편견으로 치매환자의 치매극복 노력에 대한 사회적 인정이 부족한 상태”라며 “이에 치매환자와 가족의 모범사례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치매관련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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