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는 30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당에서 ‘제1회 KASID 장종양 국제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What are the current and promising issues in colorectal neoplasia(장종양 형성의 현재와 향후 이슈)’를 주제로 열렸으며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해 장종양 치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는 최근 국내에서 대장암발생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등 장종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대장종양 검진과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홍콩중문대 Joseph Jao-Yiu Sung 교수의 ‘아시아 국가에서 대장암 선별검사 전략의 중요성’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대한장연구학회 김효종 회장은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대장암 검사 프로그램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서 기쁘다”며 “오늘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심포지엄이 향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