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박용구 교수, 국내 첫 국제병리학회 부회장 선출
경희대병원 박용구 교수, 국내 첫 국제병리학회 부회장 선출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10.1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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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구 교수

경희대병원 병리과 박용구 교수가 지난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퀠른에서 열린 제31차 국제병리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athology)에서 아시아 부회장에 당선됐다. 최종 승인은 2017년 3월 미국 샌안토니오에서 개최될 상임이사회에서 있을 예정이며 최초 임기는 2년이다.

박용구 교수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및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으로 병리학 분야 SCI급 논문 150여 편을 비롯해 총 36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박용구 교수의 이번 당선은 우리나라 병리학 역사상 최초로 국내 병리학 분야의 학문적 성취도와 경희의학의 우수성은 물론 국가 위상을 높이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제병리학회는 전 세계 명망 있는 병리학자들이 모두 모여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최신지견을 나누는 전문학술대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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