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선율 타고 흐른 따뜻한 이웃사랑”
“음악선율 타고 흐른 따뜻한 이웃사랑”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10.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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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제8회 ‘희망을 나눠요, 자선음악회’ 성료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지난 12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자선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8번째를 맞이한 ‘희망을 나눠요, 자선음악회’는 인당후원회 주최로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입장 수익 전액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후원, 투병 중인 어려운 환자들의 진료비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개그맨 정현수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상계백병원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대사 추가열 씨를 비롯, 걸그룹 포켓걸스, 유리상자 이세준 씨와 가수 이은하 씨가 무대에 올라 공연을 빛냈다.

끝으로 출연자와 관객이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합창하며 피날레를 따뜻하게 장식했다.

 

조용균 병원장은 “상계백병원은 이웃과 함께하는 병원으로 음악회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조성된 기금은 인당후원회를 통해 아름답고 소중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는 1989년 개원 후 교직원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과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시작됐던 여러 형태의 의료봉사와 기부활동을 체계적인 후원단체로 계승·발전시키고자 2004년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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