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한태희 교수가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상했다. 적십자헌혈유공장 금장은 헌혈을 50회 달성했을 경우 수여되는 상이다.
수혈의학을 전공한 한태희 교수는 서울의대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수혈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한태희 교수는 “헌혈은 건강상태를 체크해 문제가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건강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며 “1년에 전혈은 5차례 이상 할 수 없고 현재로서는 인공혈액이 없기에 부족한 혈액을 공급할 방법이 없어 지속적이고 주기적으로 헌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 혈액이 부족한 환자들을 보며 헌혈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고 있다”며 “헌혈은 소중한 사랑 나눔으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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