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로 쉽게 관리하는 장 건강법 ‘장내세균혁명’
레시피로 쉽게 관리하는 장 건강법 ‘장내세균혁명’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10.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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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의 척도라고 불리는 장(腸). 우리는 각자만의 방법으로 장 건강을 관리하며 나름 뿌듯해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은 후에는 그간의 관리법을 다시 바로잡아야할지도 모른다.

우리 몸에서는 좋기도 나쁘기도 한 여러 미생물이 모여 산다. 저자는 그중에서도 장내미생물(세균)에 주목했다. 특히 뇌건강과 장내세균의 밀접성을 설명하며 알츠하이머병·ADHD 같은 뇌신경질환을 예방하려면 먼저 장내세균건강을 회복해야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가 제시하는 방법은 ▲프리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발효음식 ▲저탄수화물식품 ▲글루텐프리식품 ▲건강한 지방 등 6가지 식이요법. 이는 뇌뿐 아니라 몸 전체를 건강하게 유지해 장내세균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지루한 나열방식 대신 레시피로 간단히 실어 요리처럼 즐기면서 시도할 수 있다. 데이비드 펄머터 지음, 윤승일·이문영 옮김/지식너머/324쪽/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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