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동정]이대목동병원 김충종 교수, ‘우수연제상’ 수상 外
[의료계 동정]이대목동병원 김충종 교수, ‘우수연제상’ 수상 外
  • 헬스경향 온라인뉴스팀 (desk@k-health.com)
  • 승인 2016.11.10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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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김충종 교수, ‘우수연제상’ 수상

김충종 교수

이대목동병원 감염내과 김충종 교수 연구팀이 지난 11월 3일부터 4일 개최된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우수연제상은 학회에서 발표되는 초록 중 우수한 초록에 수여하는 상이다.

감염내과 최희정, 비뇨기과 이동현 교수가 함께한 이번 연구에서 김충종 교수는 ‘근치적 방광절제술 및 정위성 인공방광대치술의 수술 예방 항생제 사용 패턴 변화와 수술 후 감염 발생 간의 관계’라는 구연 연제로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김충종 교수는 의료관련 감염 및 황색포도알균 감염 분야 전문가로서 활발한 임상연구와 각종 논문 발표로 등 국내외 학회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 ‘소천학술상’ 수상

한덕현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덕현 교수가 최근 열린 2016년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소천학술상’을 수상했다.

소천학술상은 한국 소아정신과의 기틀을 확립한 소천 홍강의 선생의 기부로 시작된 상으로 매년 소아청소년정신의학분야의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하여 수상하고 있다.

한덕현 교수는 인터넷 게임장애에 대한 다수의 생물학적 병인과 정신사회적 치료 중재연구를 통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탁월한 성과를 이뤄 대한민국 소아청소년 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에 학술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한덕현 교수는 중앙대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의대 뇌과학연구소 전임의, 보스턴대 스포츠심리연구 전임의를 거쳐 현재 중앙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및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팀장으로 재직 중인 가운데, 게임 과몰입 환자 치료 및 소아청소년 온라인 뇌 반응 분석 연구 등에 있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정 전임의, ‘Travel Grant’ 수상

박세정 전임의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박세정 전임의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대만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구 학술대회에서 Travel Grant를 수상했다.

박세정 전임의는 유병기간 20년 가량의 만성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망막합병증 및 부종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발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를 비롯해 안과 유승영 교수 연구팀, 경희 의과학연구원 통계지원팀 등 경희의료원 다학제 연구진과의 연계를 통해 이뤄졌다.

한편 세계당뇨병연맹 서태평양지구 학술대회는 2년에 한 번 개최되며 Travel Grant로 선정된 우수연구자는 해외연수 여행경비 일부를 보조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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