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코골이 이젠 안녕~”
“비염·코골이 이젠 안녕~”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6.11.23 1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ㆍ수능 치른 수험생 치료 적기
ㆍ급성·만성 파악 치료법 결정

청소년은 특히 이비인후과질환에 취약하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2015)에 따르면 청소년(15~19세)이 가장 많이 진료 받은 원인질병 1위가 급성기관지염(91만606명)이었고 2위 급성편도염(43만9545명), 3위 혈관운동성 및 알레르기성비염(39만4101명)이었다.

 

 

만성비염과 축농증은 청소년에서 흔히 나타나는 이비인후과질환이다.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에게 흔히 나타나는 이비인후과질환으로는 만성비염과 축농증, 비중격만곡증(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휘어 여러 가지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질환)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질환이 있으면 지속적인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으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렵고 후비루증상(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증상)으로 인한 입냄새 때문에 지저분한 이미지로 비칠 수 있다. 따라서 입시를 마친 수험생들은 건강한 대학생활을 위해서라도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비염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해야하는 것은 아니다. 환자의 불편감과 코막힘 정도, 코 초음파와 후각검사 등을 통해 급성·만성여부를 파악한 후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한다.

코골이 역시 골칫거리. 무엇보다 코골이는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원인을 정확히 분석해 반드시 치료해야한다.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내시경검사를 통해 코골이·수면무호흡의 발생원인과 부위, 정도 등을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법을 결정한다.

발생원인이 편도비대, 축농증, 비중격만곡증, 만성비염인 경우 수술로 호전될 수 있으며 구조적문제로 인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은 수면자세를 교정하는 체위치료, 체중조절, 호흡보조장치인 양압기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도움말 =하나이비인후과병원)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수험생과 가족, 예비고3을 대상으로 ‘코·목·귀 건강캠페인’을 진행한다. 수험표를 지참해 방문하면 후각검사, 코 초음파검사 등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항목에 대해 할인혜택을 준다.

수험생과 예비고3에게는 외래진료 시 25%, 수술 시 30%, 수험생가족에게는 외래진료 시 20%, 수술 시 25%를 할인해주며 이밖에 영양수액 20% 할인, 코골이검사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가족은 수험표와 가족관계증명서류, 예비고3은 신분증이나 학생증을 지참해 접수하면 된다.



<헬스경향 장인선 기자>
(ⓒ 경향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