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소식] 고대안산병원, 다문화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 실시 外
[병원소식] 고대안산병원, 다문화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 실시 外
  • 헬스경향 온라인뉴스팀 (desk@k-health.com)
  • 승인 2016.12.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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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여성청소년에게도 ‘기회’ 열려있습니다”
고대안산병원, 다문화 여성청소년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사업 실시

 

고대안산병원이 지난 3일 이주아동 및 다문화 여성청소년을 위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사업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부터 실시되고 있는 자궁경부암 무료 접종사업은 이미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행사는 무료접종대상에서 제외된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의 여성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타 지역에 비해 다문화가정의 비율이 높은 안산지역 사회의 의료복지의 사례로 안산행복로타리클럽이 주최하고 고대안산병원, 건강한 여성재단, 한신대학교가 주관해 진행됐다.

국적취득과 무관하게 안산시 거주 이주아동 및 다문화 여성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자궁경부암 백신접종 및 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차상훈 병원장은 축사를 통해 “고대안산병원이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의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자궁경부암 백신 예방접종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로제타홀 센터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문화가정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제타 홀은 한국 여성의 보건의료에 일생을 헌신한 로제타 홀 여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약자들을 배려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자 마련한 센터다. 지난 10월 5일 고대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중 가장 먼저 고대안산병원이 로제타 홀 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고대안산병원은 로제타 홀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의료, 통역, 직업체험프로그램 등의 종합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지친 몸과 마음은 음악으로 힐링, 연말은 기부로 훈훈하게”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환우와 함께하는 제2회 작은음악회’ 개최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발전후원회가 지난 2일 병원 행복관 1층 아트리움에서 환자와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와 함께하는 제2회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름다운 약속’을 주제로 연말연시를 맞아 평소에 문화예술을 접하기 힘든 환우와 보호자, 지역 주민에게 음악회를 통해 신체적‧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돕고자 마련했다.

음악회는 예인교수앙상블과 서울싱잉커플즈의 성악 공연으로 이뤄져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손환철 진료부원장은 “어려워지는 경제적 여건에도 도움을 주시는 후원인과 월급나눔 캠페인에 참여하는 교직원 덕분에 보라매병원이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었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환우와 교직원의 마음이 더욱 따뜻해지고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과 늘 함께 합니다”
상계백병원, ‘사랑의 쌀 나누기’로 따뜻한 나눔 실천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이 인당후원회를 통해 7일 중계본동 주민센터 백사마을 어려운 이웃 53가정에 쌀 10kg와 라면을 전달했다.

어려운 이웃돕기 행사는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지역사회에 책임을 실천한다는 상계백병원 비전인 ‘이웃과 함께 하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이밖에 상계백병원은 마들복지 무료진료, 북한산 국립공원 의료봉사, 일사일촌 의료봉사뿐 아니라 연말연시 연탄 나눔, 사랑의 김장 나누기 및 저소득층과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을 후원하고 투병 중에 있는 어려운 환자와 가족들에게 진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조용균 병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통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상계백병원 인당후원회는 1989년 개원 후 교직원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의 소외계층 및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자발적으로 시작됐던 여러 형태의 다양한 의료봉사 및 기부활동을 체계적이고 포괄적인 후원단체로 계승·발전시키고자 2004년 11월 20일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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