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경향과 강동성심병원은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병원임직원을 대상으로 7일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했다.
매달 첫째 주 수요일 정오 강동성심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리는 행복나눔 음악회는 팬플루트 연주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강동성심병원 간호사들의 오카리나연주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공연이 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창밖을 보라’ ‘성자들의 행진’ 등 캐롤송이 함께 연주돼 연말의 따듯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병원을 방문한 환자 김자철 씨(남·66세, 잠실거주)는 “공연을 보면서 훌륭한 곡, 좋은 음악으로 환자는 물론 외래방문객에게도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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