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변화만으로 좋은 기운이 쑥?
메이크업 변화만으로 좋은 기운이 쑥?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1.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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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운 부르는 ‘관상 메이크업’ 3단계

해가 바뀌면 새해소망과 더불어 올해 나의 ‘운’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관상’이 운을 좌우할 수 있다는 말에 따라 관상을 바꾸기 위해 다양한 시도가 잇따르기도 하지만 정확한 정보 없는 무분별한 시도는 오히려 기존에 지니고 있던 건강미까지 해칠 수 있어 신중할 필요가 있다.

과도한 방법보다는 부족한 부분을 메이크업으로 보완하는 이른바 ‘관상 메이크업’으로 변화를 시도하는 것은 어떨까. 보다 쉽고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까지 심어줄 수 있으니 말이다.

화사한 피부톤, 도드라진 이마와 코, 웃는 입꼬리 등 메이크업에 조금만 변화를 줘도 운이 따르는 관상을 연출할 수 있다.

▲1단계, 매끄럽고 화사한 피부 톤 표현하기

본격적인 메이크업을 하기 전, 먼저 피부의 근본적인 안색을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 관상학적으로 환하고 맑은 피부는 복을 부른다고 알려져 있으며 관상 미인의 조건 중 하나는 피부에서 광채가 나고 살결이 부드러우며 메마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칙칙한 피부는 어두운 인상을 줄 수 있어 깨끗하고 화사하게 피부 바탕을 표현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듀이트리 마케팅팀 정원형 팀장은 “실내외 온도차가 크고 건조한 겨울철에는 피부가 칙칙해지기 쉬워 주의해야 한다”며 “칙칙한 피부를 밝히기 위해서는 톤업 및 미백 케어를 도와주는 시트 마스크나 스킨케어 제품을 활용해 꾸준히 관리해주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듀이트리 비타민 멜팅 슈 마스크’는 에멀전 타입의 초극세사 시트 마스크로 비타민 성분이 함유돼 피부 톤업에 도움을 주며 천연보습인자 히아루론산이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 파라벤, 벤조페논 등 피부에 유해한 7가지 성분을 배제하여 민감한 피부도 사용 가능하다.

‘A.H.C’의 ‘젠5 브라이트닝 앰플’은 5가지 필수 비타민 성분과 자연 유래 식물 복합체로 업그레이드된 미백 성분이 피부를 맑고 생기있게 가꿔주는 집중 미백 케어 앰플이다. 피부 톤업을 위해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이자 메이크업 전 단계에 ‘톤업 크림’을 얇게 발라주는 것도 좋은 방법. 톤업 크림은 마치 본인 피부인듯 자연스럽고 촉촉하게 피부 톤을 밝혀줘 화사한 안색과 깨끗한 피부 표현에 도움을 준다.

‘어바웃미 스킨 톤업 피니쉬 크림’은 바르는 즉시 브라이트닝 효과를 선사하는 톤업 크림으로 레몬 잎, 줄기, 껍질 등 레몬의 다양한 부위에서 추출한 성분과 진주,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등 주얼리 파우더가 함께 함유돼 자연스럽게 환한 피부톤을 연출해 준다.

‘쏘내추럴 센텔라 스킨 카밍 알지 크림’은 병풀추출물 10%와 클로렐라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 함유로 붉고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주는 톤업 크림이다.

▲2단계, 하이라이터로 이마·코 도드라지게 표현하기  

이마와 코는 그 사람의 운을 판단할 수 있는 신체부위다. 관상학에 따르면 이마는  취업운을 부르고 코는 재물운을 부른다고 한다.

먼저 얼굴의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이마는 사람의 귀격을 판단하는 부위로 넓고 봉긋한 이마는 취업운, 학업운, 직장운이 따르며 이마가 밝게 빛나면 어디서든 돋보일 수 있다고 한다.

또 코는 재물을 보관하는 곳으로 굴곡이 없고 바르게 우뚝 솟은 코와 두툼한 콧등은 재물운이 따른다고 알려져 있다. 이마의 볼륨감이 부족하거나 콧대가 낮아 고민이라면, 하이라이터를 사용해 이마에 광채와 볼륨감을 부여해주고 콧대를 환하게 연출해보자.

‘토니모리 루미너스 여신광채 오로라이터’는 오로라와 하이라이터의 합성어로 6가지 파스텔 컬러로 구성된 멀티 하이라이터이다. 각각의 컬러로 다양하게 믹스매치하여 사용할 수 있다.

‘바닐라코 쏘 스트로빙 2종’은 스틱과 펜으로 구성되었으며 내추럴 스트로빙 효과 지속을 위해 다크닝 현상은 줄이고 자연스러운 광택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네이처리퍼블릭 멀티플 터치 스틱 04 샤이닝 밤’은 은은한 광채를 선사하는 하이라이터 스틱으로 쉐어버터가 함유되어 부드럽게 도포되며, 로즈힙 열매오일이 피부를 보호해준다.

▲3단계, 입꼬리 메이크업으로 웃는 얼굴 완성하기

‘웃어야 복이 들어온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관상 메이크업의 마지막 단계로 붉은 계열의 립 아이템을 통해 웃는 인상을 만들어줄 것을 권한다. 붉은 빛을 띤 입술, 뚜렷한 입술 윤곽, 올라간 입꼬리는 아주 좋은 입술 관상으로 알려져 있다.

립 메이크업 시 입꼬리를 살짝 올려줘 웃는 상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좋으며 깔끔한 마무리를 위해 립 브러쉬나 면봉을 사용하면 보다 쉽게 입꼬리 표현이 가능하다. 단 요즘같이 건조한 겨울철에는 입술이 쉽게 트거나 갈라져 립 메이크업 시 각질이 부각될 수 있으므로 촉촉한 보습 케어에 신경써야 한다. 최근에는 립밤, 립글로즈뿐 아니라 립 오일이나 립밤과 틴트를 함께 담아낸 멀티 제품 등 입술 전용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으니 주목해보자.

‘구달 동백 립 오일 2종’은 주성분인 동백오일에 올레인산이 풍부해 입술을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동백오일과 3가지 씨드 오일을 담은 ‘동백 영양 립오일’과 분홍색을 띠는 ‘동백 생기 립오일’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에르보리앙 로즈 인퓨전 립 오일’은 동백, 호호바씨 등 식물성 오일 복합 성분이 입술에 촉촉한 보습을 선사해준다. 특히 입술 온도에 따라 반응하는 립 오일로 시간이 지날수록 본인 입술 색에 맞춰 발색이 강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라네즈 투톤 틴트 립 바’는 틴트와 립밤을 함께 담아낸 투톤 립 바로, 틴트를 바르는 동시에 립밤으로 유수분을 공급해주어 입술을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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