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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베트남서 올해 첫 ‘의료나눔’ 행보 시작
장인선 기자  |  insun@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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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1  15: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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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병원에서 심장병이 있는 것 같다고 해서 너무나 두렵고 걱정됐는데 이번에 검사를 통해 괜찮다는 이야기를 들어 매우 기쁩니다.”

진료를 마치고 베트남 빈선(Binh Son)현의 보건소를 나서는 팜티타(Pham Thi Tha, 81세)씨는 안도의 한숨을 쉬며 의료진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중앙대병원이 베트남에서 올해 첫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1월 9일부터 두산중공업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

정신건강의학과 민경준 교수를 단장으로 의사, 간호사 등 의료진과 중앙대 의약학계열 학생으로 구성된 15명의 의료봉사단은 9일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꽝아이성 빈선(Binh Son)현 빈투언지역과 짜봉(Tra Bong)현 중앙병원에서 현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중앙대병원이 베트남에서 올해 첫 의료봉사활동을 시작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5일간 약 3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 순환기내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진료를 진행하며 심전도 및 심장초음파, 주사치료 등을 통해 진단과 치료 및 약물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중앙대병원과 두산비나는 해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09년 베트남 꽝아이성 정부와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래 8년간 베트남 현지에서 약 1만50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료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밖에도 선천성 심장질환, 임파관낭종, 구순구개열 등을 앓고 있는 환아 80여명을 국내로 초청해 무료로 수술을 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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