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이 새해맞이 등반대회를 개최하며 전 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다짐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은 지난 7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예봉산에서 새해맞이 등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반대회는 김기택 원장 등 10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 했다.
김기택 병원장은 “우리가 예봉산 정상에 오르기까지 2개의 봉우리를 힘들게 넘어야 했던 것처럼, 우리의 지난 10년은 더 높은 정상으로 가기 위한 과정이었다”며 “개원 10주년이었던 지난해 우리가 이룩한 놀라운 성과를 바탕으로 서로의 손을 잡고 협력해 개원 20주년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강동경희대병원의 한 해를 만들어보자”며 격려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2일 열린 신년 교례식에서 김기택 원장은 “혁신적 환자중심 병원을 만들기 위해 그동안 비뇨기과와 안과, 통합재활치료실 이전 등 지속적 외래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있다”며 “특히 올 2월에는 소화기센터 및 내시경실 확장, 그리고 3월에는 주차 입출입 일방통행 시스템을 완성해 환자가 행복한 병원으로 만들자”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매년 새해맞이 등반대회 외에도 원장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Hope Day’를 매월 2회 진행하는 등 전 직원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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