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 방패막 ‘겨울옷’, 내년에도 함께 하려면?
추위 방패막 ‘겨울옷’, 내년에도 함께 하려면?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1.13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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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옷 현명하게 보관하는 방법

겨울철 또 하나의 고민거리가 바로 ‘옷 보관’이다. 보풀이 생기지 않았는지, 패딩의 볼륨이 살아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하지 않으면 금세 망가지기 마련. 유닉스전자 관계자는 “의류의 소재, 종류에 따라 관리 방법은 천차만별이지만 기본적인 방법만 숙지하고 있어도 오랫동안 새옷처럼 입을 수 있다”며 평소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니트의 보풀 어떻게 제거할까?

겨울철 뛰어난 보온성으로 손이 자주 가는 니트는 쉽게 보풀이 일어난다면도기, 눈썹칼 등을 사용해 보풀을 제거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는데 자칫 옷감을 상하게 하거나 올을 풀리게 할 위험이 있다.

유닉스전자의 ‘보풀제거기’는 강력한 3중날이 옷감 손상이나 올풀림 없이 깔끔하고 빠르게 보풀을 제거해준다. 또 보호캡이 있어 얇은 의류도 손상 없이 제거해주며 청소용 브러시 및 탈부착이 가능한 투명 받침통으로 잔여물의 깔끔한 처리가 가능하다. 충전식, 건전지식으로 구분되어 있어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패딩볼륨 빵빵하게 지속하려면?

패딩은 겨울철 내내 함께하는 의류이기 때문에 관리에 더욱 신경써야한다. 패딩은 드라이크리닝 시 사용되는 유기용제가 보온성을 지속시키는 역할의 유지분을 녹여 다운을 손상시키고 이로 인해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중성세제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 시 탈수 단계에서 송곳으로 구멍을 뚫은 테니스공 4~5개를 함께 넣으면 패딩의 볼륨을 살릴 수 있다.

▲가죽의류는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가죽 의류는 습기, 직사광선 등에 취약하다. 눈이나 비를 맞았다면 마른 수건으로 닦아낸 후 직사광선을 피해 말려야한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므로 전용 클리너로 오염물을 바로 제거해야 한다. 보관 시에는 통풍이 잘 되는 천 소재의 커버를 씌워 걸어두고 습기제거제가 직접 닿을 경우 옷감이 수축되거나 변색될 수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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