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마크로젠 유전체 기술개발 MOU 체결
가천-마크로젠 유전체 기술개발 MOU 체결
  • 이창열 기자 (karmawin8199@k-health.com)
  • 승인 2017.01.3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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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 정밀의료 진단 기술 협력
 

가천대 길병원 유전체의과학연구소는 최근 생명공학 분야 전문기업인 (주)마크로젠과 서울 마크로젠 대회의실에서 유전체기술기반의 정밀임상검사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와 마크로젠은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 및 역량을 바탕으로 유전체정보기반의 정밀의료 진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차세대염기서열분석 임상검사실 품질관리체계 개선 및 임상검사 급여대상 확충을 위한 협력, 유전체정보기간 정밀 맞춤 임상 진단검사 개발 및 서비스 구축 등에 있어 협력하고 양 기관의 전문가로 구성된 협력 TFT를 구성할 예정이다.

가천유전체의과학연구소는 미국 워싱턴의과대학에서 유전체를 연구하고 있는 한시훈 교수가 중심이 돼 2016년 1월 개소했다.

한국인의 특징적인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를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유전체 분석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들을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의학 서비스의 사업화를 위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기찬유전체의과학연구소 한시훈 소장은 “협약을 통해 유전체정보분석기술의 진전과 차세대유전체분석기술의 임상도입을 빠르게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한국인에 적합한 유전체 정보기반 정밀 진단, 치료 예방지침이 확립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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