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명예방재단, 저소득층에 저시력 보조기구 대여
실명예방재단, 저소득층에 저시력 보조기구 대여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7.02.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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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실명예방재단은 2월 22일까지 낮은 시력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학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저시력 보조기구 장기대여신청을 받고 있다.

높은 가격으로 인해 개인적으로 구입해 사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저시력 보조기구는 저시력인이 독립적으로 정보를 습득하고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매우 유용하게 활용된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22일까지 낮은 시력으로 인해 일상생활과 학업 등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저시력 보조기구 장기대여신청을 받고 있다.

대여품목은 탁상용 독서확대기, 휴대용 독서확대기 등 3개 품목 30개로 10개월간 대여할 수 있다. 특히 탁상용 독서확대기의 경우 광학장치를 통해 최대 64배까지 확대된 글씨가 화면에 표시돼 저시력 학생의 읽기나 쓰기에 도움을 준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의 저시력상담센터와 시기능훈련교실에서는 보조기구대여사업 외에도 저시력인을 위한 의료상담과 재활훈련, 저시력예방 홍보, 기구훈련, 시력기능 개발, 일상생활 적응능력향상 단기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시력 보조기구대여를 희망하거나 보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면 한국실명예방재단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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