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의 다양한 효능과 현명한 제품선택
오메가3의 다양한 효능과 현명한 제품선택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2.0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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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처럼 체내에서 자체생성할 수 없어 외부공급원을 통해 보충해야하는 영양소가 있다. 바로 ‘오메가3’다.

흔히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 콩류 등에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오메가3는 EPA와 DHA라는 두 주요성분이 인체에 유용하게 작용한다.

특히 최근에는 눈 건강과 관련된 오메가3의 효능이 주목받고 있다. 식약처가 고시한 ‘EPA 및 DHA 함유 유지’ 내용에 따르면 오메가3는 안구건조와 기억력개선에 도움을 준다. 물론 이 같은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기준 이상의 함유량을 섭취해야하며 제품선택 시 EPA와 DHA함량이 표기돼 있는지 반드시 확인해야한다.

오메가3는 안구건조, 기억력개선 등에 다양한 효능이 있다. 특히 오메가3의 효과를 보려면 주요성분인 EPA·DHA함량과 추출가공법, 제품원료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약처가 고시한 하루 오메가3 섭취권장량은 500~2000mg이다. 따라서 오메가3영양제를 선택할 때는 반드시 EPA와 DHA의 합이 500mg 이상인 제품을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

특히 건조한 눈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EPA와 DHA 합이 600~1000mg이 돼야 한다. DHA는 눈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성분으로 눈의 망막조직을 비롯해 뇌와 신경조직 등을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기억력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오메가3의 다양한 효능으로 인해 시중에 많은 제품이 출시돼 있지만 오메가3의 효과를 얻으려면 EPA와 DHA함량이 정확하게 표기됐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공식후원업체인 ‘미나미뉴트리션’ 관계자는 “현대인에게 오메가3는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며 “오메가3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제품선택 시 원료와 추출가공법, 제품순도와 함량 등 여러 요소를 신중하게 따져야하며 단순히 가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구매하는 습관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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