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인천의료원과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
인하대병원, 인천의료원과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2.10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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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손은 약(藥)손 의료프로젝트’에 동참

인하대병원과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저소득층 암환자 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하대병원은 인천광역시의료원과 함께 인천시의 암 관리 통합지원사업인 ‘인천 손은 약(藥)손 의료프로젝트’에 동참, 저소득층 암환자의 치료를 돕는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이 9일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암환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를 위한 각종 지원책마련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영모 인하대병원장(오른쪽)과 김철수 인천의료원장(왼쪽).

9일 인천의료원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저소득층 암 확진환자에 대한 치료 실시, 진료비지원 등을 주요골자로 협약을 체결했다.

인하대병원 김영모 병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소외된 이웃에 누구보다 먼저 관심을 갖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의 중심병원으로서 저소득층의 사회안전망구축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고 앞으로 인천의료원과의 공조를 통해 의료소외·취약지역의 환자들에게 새로운 빛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의료원 김철수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이 ‘행복한 인천 만들기’에 동참해 대단히 감사하다”며 “인천을 대표하는 두 의료기관이 힘을 합해 살기 좋은 인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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