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길병원-인천의료원, 취약계층 암 관리사업 위해 손잡아
가천대길병원-인천의료원, 취약계층 암 관리사업 위해 손잡아
  • 이창열 기자 (karmawin8199@k-health.com)
  • 승인 2017.02.1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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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천대길병원과 인천의료원은 14일  ‘저소득층 조기 암 검진 및 암환자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가천대길병원과 인천광역시의료원은 14일 뇌과학연구원 세미나실에서 ‘저소득층 조기 암 검진 및 암환자치료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의료원은 ‘인천 손은 약(藥)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취약계층시민의 암 조기발견 및 치료, 관리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시민 중 차상위계층, 의료급여수급자 등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암에 대한 국가지원사업과 별도로 인천시와 인천의료원이 1인 최대 5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의료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암 환자를 의뢰받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가천대길병원 암센터는 2011년 인천지역암센터로 지정받아 인천시와 함께 지역 암관리사업에 힘쓰고 있다.

이근 가천대길병원장은 “인천지역암센터로서 인천의료원과 상호교류하고 협력하면서 지역 내의 어려운 암 환자를 위한 사업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환자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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