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이 지역 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전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동성제약은 올 3월 창업주인 고(故)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 5주기를 맞아 서울 방학동 서울본사 지하1층에 문을 연 ‘DS 스튜디오’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동성제약은 “선정된 다문화가정에게는 염색, 드라이,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튜디오에서 촬영된 가족사진은 액자에 담아 증정할 것”이라며 “서비스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노원구, 도봉구 내 지역복지관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봉사하는 인생’을 강조한 창업주 고(故)이선규 명예회장의 뜻에 따라 다문화가정 봉사를 전개하게 됐다”며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다문화가정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가 착안한 것은 뷰티·헤어 교육. 이 대표는 “DS 스튜디오에서 다문화가정 주부들을 대상으로 뷰티·헤어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이들 자원을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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