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없이 편안하게”…새 옷 입은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통증없이 편안하게”…새 옷 입은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2.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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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기질환은 식사와 생활리듬이 불규칙한 현대인들이 반드시 주의해야 할 질환이다. 질환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 자가판단으로 가볍게 넘기기보다는 불편함을 느꼈을 때 정확한 검사를 통해 치료받아야한다.

강동경희대병원은 검사과정에서 환자의 통증을 줄이고 보다 신속·정확한 검사를 통해 환자들이 질환을 미리 예방·관리할 수 있도록 기존 소화기내시경센터를 새 단장했다.

강동경희대병원이 통증 없이 편안하고 신속·정확하게 검사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기존 소화기내시경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새 단장한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수술용가스를 이용한 무통내시경을 도입해 환자의 통증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기존의 가스는 검사 후에도 장속에 남아 통증을 유발했지만 수술용가스는 장에서 흡수돼 환자가 불편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설명.

검사실도 확장운영해 기존보다 더 빠르게 검사예약을 할 수 있으며 최신 검사장비를 도입해 검사와 시술의 정확성을 높였다. 또 감염예방과 환자가 검사 후 충분히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공간을 재설계했다.

이밖에 바닥으로 지나가는 선을 최소화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중점을 기울였으며 여러 검사로 이동이 많은 경우 대기실 내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따로 물품보관장을 마련해 환자의 편의성을 도모했다.

차재명 소화기내과 과장은 “통증 없는 편안한 검사, 검사와 시술의 정확성 향상,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환경구축을 목표로 무수한 고민과 노력 끝에 새롭게 내시경센터를 열게 됐다”며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통해 내시경실을 찾는 모든 환자들에게 최상의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에 2012, 2015년 2주기 연속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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