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보장정보원이 오늘(17일)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통해 따뜻한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최근 인구 노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로 혈액수요는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추위와 각종 감염병으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정보원 임직원들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혈액수급 안정에 보탬이 되기 위해 헌혈참여에 적극 나섰다.

정보원 임병인 원장은 “헌혈은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가장 쉬운 일이며, 나의 헌혈로 인해 누군가가 건강해져 또 다른 나눔을 실천한다면 그것 또한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라며 “국민 행복을 위해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보원은 기관 설립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직원들로부터 기증받은 헌혈증을 소아암 환우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장인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