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인삼재배농가 위한 한방의료봉사
자생의료재단, 인삼재배농가 위한 한방의료봉사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2.2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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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이 인삼재배농가를 위한 한방의료봉사에 나섰다.

자생의료재단은 22일 충북 증평 충북인삼농협 본점에서 KGC인삼공사와 함께 인삼재배농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자생의료재단은 국내 인삼 주산지 중 한 곳인 충북 증평군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KGC인삼공사와 함께 2011년부터 한방의료봉사를 지속해왔다.

자생의료재단이 22일 KGC인삼공사와 함께 인삼 재배농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생한방병원 의료진은 인삼재배농가 및 지역주민 1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추나요법, 침 치료 등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특히 추나요법은 최근 급여화시범사업 돌입 이후 허리나 무릎이 좋지 않은 재배농가 어르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국내 인삼재배농가 덕분에 우리 한의계가 좋은 품질의 인삼을 공급받고 있지만 정작 인삼재배농가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의료봉사를 통해 우리 농가의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생의료재단은 2000년 설립돼 한의학의 세계화를 위한 '자생글로벌 장학사업', 저소득층 청소년의 학업지원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사업’ ‘아동척추건강지킴이사업’ ‘해외나눔의료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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