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겐 큰 ‘희망’의 씨앗이 됩니다”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겐 큰 ‘희망’의 씨앗이 됩니다”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2.23 1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보건복지부,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액 4만원으로 확대 지원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 사업의 적립금액을 월 최대 3만원에서 4만원까지 확대·지원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가 올해부터 디딤씨앗통장 사업의 적립금액을 최대 월 3만원에서 4만원으로 확대·지원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복지시설 보호아동 및 저소득층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저축을 통해 자립자금을 마련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아동이 후원자나 보호자의 도움을 받아 일정금액(최대 월 50만원)을 디딤씨앗통장에 저축하게 되면 저축액과 동일한 금액을 국가와 지자체에서 최대 4만원까지 매칭해서 적립해준다.

이 사업은 아동(또는 보호자)의 자율적 저축 및 민간의 후원이 선행돼야 국고가 매칭되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보호자 및 후원자의 관심과 지원이 특히 중요한 사업이다.

디딤씨앗통장에 모여진 적립금은 만 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 주거마련 지원 등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꿈을 실현하는 데 있어 디딤이 되는 종잣돈(Seed Money)으로 사용된다.

한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에서는 후원 발굴·관리, 사업 홍보·안내, 아동의 경제교육 등 통해 디딤씨앗통장 사업을 활성화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 가입신청은 가까운 동 주민자치센터에 방문하면 되고, 후원 문의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디딤씨앗지원사업단으로 연락하면 된다. 후원방법은 디딤씨앗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ARS 후원으로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