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패스, 동물병원협회와 ‘페틸렉시트’ 공식 인증 협약
휴먼패스, 동물병원협회와 ‘페틸렉시트’ 공식 인증 협약
  • 백영민 기자 (newbiz@k-health.com)
  • 승인 2017.02.2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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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헬스케어 전문기업 휴먼패스가 23일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애견 질병 유전자검사 ‘페틸렉시트’의 공식 인증과 관련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휴먼패스는 페틸렉시트 검사 공식 인증을 통한 효과적인 혈통 및 유전질병 예방 관리 시스템 확보 등 반려견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휴먼패스의 페틸렉시트 검사를 협회 회원에게 홍보하는 등 유전자검사를 통한 반려동물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휴먼패스는 한국동물병원협회와 애견질병검사  ‘페틸렉시트’ 공식 인증 협약식을 갖고 반려견을 위한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휴먼패스 이승재 대표는 “오는 26일 페틸렉시트 사업설명회를 앞두고 본격 론칭과 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식 인증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동물병원과 보호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페틸렉시트 검사의 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애견 질병 유전자검사 페틸렉시트 스크리닝 검사(Petillexit DNA Screening)는 150에서 200가지의 유전질환과 연관된 유전자를 검사한다. 반려견이 순수 혈통이 아닌 경우를 포함해 견종에 상관 없이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안과질환, 신경성질환, 출혈성질환, 대사성질환, 근골격계질환, 신장질환 등의 유전질환을 집에서 손쉽게 검사할 수 있으며 향후 동물병원과 제휴를 통해 우려되는 증상의 후속검사 및 관리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검사는 면봉을 이용해 애견 구강세포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진행 가능하다. 검사결과는 7~10일 내로 소비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견종 및 증상을 기반으로 후속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또 페틸검사는 현재 발병하지 않은 반려견이라도 해당 반려견의 질병 예측뿐 아니라 교배 시 자손의 질병 여부 예측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한편 휴먼패스는 26일 페틸렉시트 본격 론칭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수의사 및 관계자 초청을 통해 진행되며 사업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소정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휴먼패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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