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모바일 CT 파이온’, 전국 6개 병원과 업무협약
동국제약 ‘모바일 CT 파이온’, 전국 6개 병원과 업무협약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3.0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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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이 강남수병원, 강동연세병원, 강남본정형외과, 만세정형외과, 원광대학교병원, 수사랑정형외과 6곳과 ‘비지팅센터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가운데 오는 16일부터 열리는 국내 최대의료기기전시회 KIMES에 참가해 ‘모바일 CT 파이온’ 홍보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동국제약은 지난달 28일 강남수병원, 강동연세병원, 강남본정형외과, 만세정형외과, 원광대학교병원, 수사랑정형외과 6곳과 ‘비지팅센터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서울 코엑스에서 16일~19일까지 열리는 국내 최대의료기기전시회인 ‘KIMES 2017’에 참가해 ‘모바일 CT 파이온’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CT장비는 그동안 대형종합병원의 전유물로 여겨질 만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서는 설치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모바일 CT 파이온은 일반병원에도 보급이 가능해 더 많은 환자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영상진단에 관한 요양급여세부사항을 인정받아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었다.

모바일 CT 파이온은 3D이미지 구현이 가능한 최첨단의료장비다. 사지관절 영상진단에 특화돼 있으며 빠른 촬영과 확인이 가능하다. 또 크기가 작아 차량설치가 가능해 의료소외지역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방사선피폭량이 낮아 환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제약 담당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병원관계자들이 파이온을 사용하는 병원이 늘어나면 병원과 회사의 시너지효과가 증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강남수병원 윤동진 원장은 “입체적이고 상세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 대형병원을 통해 촬영했는데 이제 우리 병원에서도 모바일 CT장비로 즉시 진단할 수 있게 됐다”며 “수족부외상으로 고통받는 환자가 받는 서비스의 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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