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우종수·권세창 공동대표체제 출범
한미약품, 우종수·권세창 공동대표체제 출범
  • 유대형 기자 (ubig23@k-health.com)
  • 승인 2017.03.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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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은 오늘(10일) 이사회를 통해 우종수 부사장(왼쪽)과 권세창 부사장(가운데)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고 미국 MD앤더슨암센터 김선진 교수(오른쪽)를 연구개발본부장 및 의료총책임자로 임명했다.

한미약품은 오늘(10일) 경영관리부실과 신뢰회복을 위해 우종수 부사장, 권세창 부사장을 새로운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새로 선임된 우종수 사장은 경영관리부문을 총괄하고 권세창 사장은 신약개발부문을 담당하게 된다. 지난 7년간 대표이사를 맡았던 이관순 사장은 한미약품 상근고문으로 계속 근무할 예정이다.

또 한미약품의 세계시장공략을 위해 미국 MD앤더슨암센터 교수인 김선진 박사를 연구개발본부장 및 의료총책임자로 임명했으며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사외이사로 보건경제학 전문가인 중앙약대 서동철 교수를 선임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인사배경에 대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집중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를 배치했다”며 “앞으로 투명한 의사결정을 통해 그동안 훼손됐던 한미약품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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