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콘투, 남다른 마케팅정책으로 K-뷰티 구원투수 역할 톡톡
실리콘투, 남다른 마케팅정책으로 K-뷰티 구원투수 역할 톡톡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17.03.1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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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사드(THAAD) 보복 조치로 인해 대중 수출 유망접종으로 주목받던 국내 화장품시장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화장품업계는 중국 외 다른 해외시장으로 수출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K-뷰티 유통전문기업 실리콘투는 사업 초기부터 수출다변화 정책을 시행, K-뷰티 해외 수출의 구원투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실리콘투는 중국 의존비율을 낮춰 온라인 및 오프라인 판매 마케팅 채널을 통해 미국, 일본, 동남아 등 해외 80개국에 120여개의 국산 화장품 브랜드, 6000개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 다년간 쌓아온 미국, 유럽, 중동, 남미, 동남아 등 현지 파트너들과의 안정적인 유통망과 자사 소유의 해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을 통해 지난해 450억원 매출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600억원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K-뷰티 유통전문기업 실리콘투는 미국, 유럽, 중동 등 다양한 수출활로를 모색하는 남다른 마케팅정책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실리콘투 김성운 대표는 ”K-뷰티 시장은 성장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2015년 100여개였던 해외 거래처가 2016년에는 252개, 2017년에는 500개 이상으로 무려 500%이상 급증하고 있는 만큼 해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을 K-뷰티 플랫폼으로 삼아 성공신화를 계속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수출다변화를 위해서는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이 가장 중요하다”며 “실리콘투는 스토리를 가진 화장품 스타트업을 집중 발굴해 콘셉트, 디자인, 제품개발, 가격구조 결정 등 맞춤형 인큐베이팅을 제공하고 있고 올해는 20여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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